Pure Power In Your Control


자다 일어나서 사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VLN에 TCR 클래스가 따로 존재하지만, 거기에 현대가 나올거라는 생각을 전혀 안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오늘 뉘르부르크링 공식 SNS를 통해 사진이 한장 뙇 올라왔습니다.

개막전 엔트리를 확인해보니



5명이 출전합니다. TCR 컵에서 뛰던 타퀴니 선수가 가장 눈에 띄네요.

한국인 선수가 한명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현대차 김재균 연구원입니다.


경기시간이 별로 길지 않기 때문에 2명의 선수는 두대의 차량에 모두 탑승하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규정에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규정을 읽어보니 '선수 한명이 1대에서 최대 2대까지 엔트리가 가능하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스바루는 VLN에는 따로 출전하지 않습니다.당장 차량이 어제 일본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VLN 출전을 위해 독일로 갔다기보다는, 독일에서 세부적인 머신 세팅을 다 마친 후에 4월에 있을 뉘르24시 예선경기(뭐 연습경기라 보는게 맞습니다 사실)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팀 슈릭 선수가 스바루 BRZ를 타고 SP3 클래스에 출전하였습니다.


내일경기는 4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에 경기가 시작됩니다.(현시시간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