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스바루 모터스포츠 참가계획을 발표

[본 포스트는 스바루 모터스포츠 매거진에 올라온 공식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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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원문 : 스바루와 STI, 2017년 모터스포츠 참전계획을 도쿄오토살롱에서 발표 )

  스바루와 STI(Subaru Tecnica International INC.)는 1월 13일,튜닝카&드레스업카 행사인 '도쿄오토살롱'가 개최중인 치바 마쿠하리멧세에서 2017년 모터스포츠 참가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행사는 히라카와 요시오(平川良夫) STI 대표이사가 무대에 오르며 시작되었습니다.

  히라카와 대표는 5월에 독일에서 있을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는 WRX STI로, 슈퍼GT 시리즈에는 BRZ GT300으로 계속 참가하고 북미 글로벌랠리크로스 선수권에 참가중인 미국 스바루 랠리팀(Subaru Rally Team USA)에 대한 기술지원을 본격화 한다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그리고 슈퍼GT 참가차량(BRZ)의 개선점 중 새로운 구동시스템을 적용하였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행사장에는 뉘르24시팀의 스가야 시게오(菅谷重雄)감독, 뉘르24시와 슈퍼GT 드라이버로 활동중인 야마우치 히데키(山内英輝) 선수, 슈퍼GT 드라이버인 이구치 타쿠토(井口 卓人) 선수, 슈퍼GT 총감독이자 STI 모터스포츠프로젝트실 실장인 타츠미 히데하루(辰己英治)가 무대에 올라 여러 언론, 그리고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의 오른쪽부터 히라카와 대표이사,타츠미 총감독,이구치 선수,야마우치 선수,스가야 감독]

 시게오 감독은 ['작년에 처음으로 뉘르24시에서 감독을 맡았지만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동안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거기다 라이벌 팀의 능력도 강해지고 있다.차도 팀 전력도, 체력, 적응력, 그리고 자력으로 일어서 나가가지 않으면 안된다. 뉘르24시 머신은 현재 개발중이다. 드라이버가 안심하고, 즐기고, 진격하여 3연패하였으면 좋겠다.'] 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야마우치 선수는 ['뉘르24시 레이스에서 모든 팀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웃으며 3연패하였으면 좋겠다. 이번 슈퍼GT에서는 꼭 챔피언이 되어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 라는 소망을 밝혔다.이구치 선수는, ['4년째 참가하는 이번 슈퍼GT에서는 챔피언을, 작년 구마모토지진으로 슈퍼GT가 개최되지 못했던 오토폴리스^[각주:1]에서 우승을,그리고 작년 시리즈 2위로 마무리지었던 86/BRZ레이스에서는 챔피언이 되어 3개의 목표를 달성하였으면 좋겠다'] 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SUBARU BRZ R&D SPORT팀의 레이싱 걸^[각주:2] "BREEZE"]

  타츠미 총감독은 ["작년의 목표를 슈퍼GT에서의 3승으로 잡았었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두명의 레이서가 목표를 달성해냈다. 작년 스즈카1000km레이스에서 우승을 했었는데, 그 때 팬 들에게 받았던 응원와 축복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 GT 머신의 파워가 부족했었던 부분을 보완하여 올해는 직선에서도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올해는 기록도 기억에도 남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터스포츠 활동을 맡고있는 기술자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모든 행사의 순서를 마쳤습니다.

1. 오이타 현에 위치한 서킷.올해는 슈퍼GT 3라운드"SUPER GT IN KYUSHU 300km" 를 연다. [본문으로]
2. 일본에서는 레이싱 퀸 이라 부른다. [본문으로]